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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 7982억원…역대 최고치

  • 보도 : 2019.04.23 13:39
  • 수정 : 2019.04.23 13:39

보험사기 적발금액…전년비 9.3%↑
신고포상금 24억원…전년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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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전년대비 680억원 증가한 7,982억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기 적발인원이 79,179명으로 전년대비 4,356명 감소했으나(5.2%↓), 1인당 평균 적발금액은 10.1백만원으로 전년도 8.7백만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설계사 및 정비업체 종사자의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보험사기는 조직화대형화 되어 가는 추세”라고 밝혔다.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 중 손해보험이 7,238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의 90.7%를 차지하고 있고, 생명보험은 744억원으로 9.3% 수준을 보였다.

특히 장기손해보험의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전체 보험사기의 44.6%인 3,561억으로 전년대비 515억원 증가(16.9%↑)하여 최초로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금액을 추월했다.  보험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자동차보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전체 보험사기의 41.6%인 3,321억원 수준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해 보험사기 신고센터에는 4,981건의 제보가 접수되었으며, 우수 제보자에 대해 24억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음주∙무면허운전(62.4%), 운전자 바꿔치기(11.4%) 등 자동차보험사기 제보에 대한 포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상금액이 큰 유형은 병원관련 제보로 의료기관 내부자 및 모집종사자 등의 제보가 허위∙과다청구 적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조를 통해 보험사기 취약부문에 대한 기획조사 및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 Insurance Fraud Analysis System) 지능화 등을 통해 보험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일반범죄와는 달리 조직적계획적이며 은밀하게 진행되므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보험사기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금감원이나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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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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