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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잇따른 디스플레이 불량에 결국 '항복'

  • 보도 : 2019.04.23 11:01
  • 수정 : 2019.04.23 11:01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가 체험용 버전으로 제공된 갤럭시 폴드의 잇따른 오류와 불량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미국 출시계획을 연기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주요 매체에 보낸 보도 자료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러한 결정은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디스플레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선주문 물량을 발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기 제공된 단말기들의 주요 문제는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단말기 내부 물질뿐만 아니라 힌지에 충격이 가해지는 것과 관련된 핵심 이슈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번 피드백을 완전히 새롭게 평가하고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최근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 즉 여러 가지 신기술과 소재를 이용해 접을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플렉시블)을 갖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했으며 소비자들을 흥분시켰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도된 디스플레이는 단말기 상단과 하단 힌지가 노출된 부분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단말기 내부를 구성하는 물질이 디스플레이 성능에 영향을 주는 사례도 있었다고 적시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 층을 포함한 디스플레이의 관리 및 사용에 관한 지침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항상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초기 단말기들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충분히 보완, 몇 주 안에 새로운 출시일정을 발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삼성전자가 몇 주내 복잡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출시일정을 공개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사용자의 잘 못도 가세하고 있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에 발생하는 오류가 워낙 다양하고 이유도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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