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2019년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연극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협력사와 '2019년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협약체결 대상 협력사는 27개사로 지난해 25개에서 더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협력사 지원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협력사들이 노무 컨설팅 등 사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신설하며 대금지급 결제조건 개선, 정기 간담회 등 소통창구 확대, 보건 의무실 운영 지원, 협력 병원 협력사 이용 지원 등의 상생제도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지속 성장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