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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구속 77일 만에 석방…법원 '주거지 한정' 보석 허가하며 "1억 현찰로 내라"

  • 보도 : 2019.04.17 16:43
  • 수정 : 2019.04.17 16:43

77일 만에 석방 <사진: 더 팩트>

◆…77일 만에 석방 <사진: 더 팩트>

'드루킹' 일당에게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김경수(52)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17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김 지사가 신청한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지사는 1심 선고였던 지난 1월30일 법정구속된 지 77일 만에 석방됐다.

다만 법원은 김 지사가 드루킹 사건의 피고인들과 증인 등 재판관계인들과 만나거나 연락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한 재판부는 김 지사의 보석 보증금으로 2억원을 설정하고, 그 가운데 1억원은 반드시 현금으로 납입할 것을 명령했다.

나머지 1억원은 약 1% 안팎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석보증보험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됐다.

김 지사는 김씨 등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의 기사 7만6083개에 달린 댓글 118만8866개에 총 8840만1224회의 공감·비공감(추천·반대) 클릭신호를 보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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