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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내년 총선에서 중원 탈환의 기수될 것"

  • 보도 : 2019.04.15 11:22
  • 수정 : 2019.04.15 15:46

前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더불어민주당 입당기자회견
윤 "문재인정부 성패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 전 수석이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시절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조세일보)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저는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저는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중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윤 전 수석이 처음이다.

윤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도 절박한 필요조건"이라며 "지난 20년 가까이 성남에 살았다. 오랜 세월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보지 못한 곳이다"고 성남 중원구 출마 결심에 대해 언급했다.

윤 수석은 민주당 입당 결심에 대해선 "촛불은 미완성이고 문재인정부 성패와 개인 윤영찬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지난 3개월간은 깊은 고민의 시간이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청와대에서 20개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국정운영을 보좌했다"며 "청와대를 나오면서 대통령님께서 '총선 출마를 생각해봤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정말 피하고 싶은 잔이었다"고 말했다.

윤 전 수석은 자신을 '기자 출신의 IT 산업 전문가'라고 언급한 후 "과거와 현재의 두 세대를 아우르고 조화시킬 수 있는 소통의 전문가이자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안목을 준비해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성장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경제는 혁신의 에너지를 한층 배가시켜야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능정보화 사회에 대비해야한다"며 "우리 사회가 두려움 없이 미래의 문을 열어 제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는 남북의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문을 제공하는 현실적이고도 절박한 과제"라며 "섬처럼 갇혀버린 우리 상상력의 한계를 대륙과 해양으로 넓혀 다음 세대가 마음껏 꿈 꿀 수 있는 진취적이고 열려있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윤 전 수석은 "비록 지금껏 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지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승리,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뚜벅뚜벅 앞으로 전진하겠다"며 "이제 국민과 성남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을 믿고 미래로 출발하겠다"고 내년 총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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