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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증인 보호 너무 부실…비영리 단체 설립 예정"

  • 보도 : 2019.04.12 10:40
  • 수정 : 2019.04.12 10:40

배우 윤지오가 TBS

◆…배우 윤지오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故장자연 사건과 증인 보호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사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故장자연의 동료인 배우 윤지오가 "증인 보호 제도는 너무 부실하다"며 "따로 재단을 만들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1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故장자연 사건과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지오는 "증인 보호 제도에 대해 많은 개선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역시 큰 힘이 됐다"며 "하지만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증인 보호가 얼마나 부실한 지 느끼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액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가 굉장히 많다. 그렇기때문에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곧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고 등록만 된다면 오늘부터는 후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윤지오는 곧 설립되는 비영리 단체 '지상의 빛'에 대해 "제 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은 목격자, 증언자, 제 2의 피해자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 저희 경호업체분의 동의하에 소정의 금액을 드리면 24시간 경호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故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마음의 짐을 덜었냐는 질문엔 그는 "사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생 간직을 하면서 품고 가야 되는 몫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여러분 기억 속에서 잊혀 질 테지만 잊혀지더라도 그때만큼은 좀 우리가 깨끗하고 숭고했던 사람들임을 알려 드리고 싶었다"며 "그간 과하고 무리하게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오해를 안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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