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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긍정' 44% 취임 후 최저…'민생' '친북' 지적

  • 보도 : 2019.03.15 12:16
  • 수정 : 2019.03.15 12:16

갤럽

◆…문재인 대통령 최근 20주간 직무 수행 평가. (자료=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46%로, 긍정 평가와 2%포인트 차이로 역전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12월 셋째 주에 이어 두 번째다.

응답자들은 부정 평가 요인으로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32%), 친북 성향(24%)을 들었다. 긍정 평가를 택한 이유도 북한과의 관계 개선(20%), 외교 잘함(16%) 등이 지목돼 응답자의 평소 대북관에 따라 같은 사안을 정반대로 평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7%, 민주평화당 1%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주에 비해 한국당 지지율이 2%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 지지율은 1% 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 1년간 한국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14%에 불과했고 30%는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질 생활수준에 대해서도 32%가 '나빠질 것' 50%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5%만이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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