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세정간담회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시장 내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용인세무서)
용인세무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11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세정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국세행정의 주요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시장 내 소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고충과 건의사항을 용인세무서 측에 전달했다.
김기영 서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의견이 국세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서장은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를 홍보 하는 한편, 세무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세금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신고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세정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더불어 국세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