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회장 "미래차산업 활성화 대안 마련"
◆… 한국자동차공학회 이종화 회장(왼쪽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 허남용 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득주 사무총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신재행 추진단장이 자동차산업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자동차산업 6개 유관기관은 12일 자동차산업연합회를 발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멤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6개 기관이다.
연합회는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노동유연성 확보, 인력개발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회는 월 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열어 학계, 정부, 언론계 등과도 소통할 계획이며 내달 중 수소차 보급 및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 1차 포럼을 개최한다.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교통사고, 체증완화는 IT융합 확대와 자율자동차 개발을 통해 해결하고 대기 환경 악화는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해결해야 한다”며 “연합회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