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웨이즈블루 제공
올웨이즈블루(대표 권해열)는 말레이시아 A&O컴퍼니와 손잡고 활새우를 무약품처리 급속 냉동하는 최신 가공기술을 적용한 블랙타이거새우와 흰다리새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냉동새우는 새우의 빠른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항박테리아제 약품을 첨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죽은 새우를 냉동하게 되면 박테리아 세균 등이 남게 돼 비린내가 나고 신선도가 떨어진다.
올웨이즈블루 신상호 마케팅 대표는 "수입업체인 정민서농업회사법인이 전 생산과정을 직접 관리, 감독하여 최고의 새우만을 국내에 공급한다"며 "살아있는 새우만을 엄선하여 급속냉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활새우를 급속냉동해 해동 후 중량과 새우크기가 줄지 않는다"며 "양식과정에서도 엄격한 수질관리와 고단백 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밀도 양식으로 최적의 양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A&O컴퍼니는 1995년에 설립하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와 GMP(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 기준)인증을 획득한 새우 양식 및 가공 전문기업이다.
올웨이즈블루가 이번에 내놓은 블랙타이거새우와 흰다리새우는 자동선별기를 통해 사이즈 분리 후, 청결한 세척과정을 거쳐 -40℃로 급속냉동하여 해동 후 신선도를 최적화한 제품이다.
올웨이즈블루 관계자는 "약품처리를 하지 않는 새우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기존 냉동새우는 간장새우장이나 새우회로 먹을 수 없었지만 올웨이즈블루의 냉동새우는 간장새우장이나 횟감용으로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올웨이즈블루 닷컴 쇼핑몰과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티몬에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