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정관춘 양산세관장(우측).
양산세관(세관장 정광춘) 호롱불봉사단은 지난 29, 30일 양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전했다.
호롱불봉사단은 양산세관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만든 성금으로 관내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무궁애학원과 늘푸른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양산시 상북면의 노인 단독세대에 방한용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양산세관은 이외에도 연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취약계층 자녀들에 대한 면학장학금 지급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양산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세관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