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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변호사 "김경수 구속한 성창호 판사는 양승태 키즈…정말 황당한 판결"

  • 보도 : 2019.01.31 08:53
  • 수정 : 2019.01.31 08:53

성창호 판사 <사진: KBS>

◆…성창호 판사 <사진: KBS>

서기호 변호사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법정구속에 대해 "정말 황당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판사 출신인 서 변호사는 30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법조인인 저조차도 도지사에 대해 법정 구속을 한다는 발상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지사가 현직이라는 지위 특성상 도주 우려가 없고 증거인멸 우려도 낮다며 법정구속은 무리한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경남도지사 시절 불구속 상태로 성완종 게이트 재판을 받은 점을 상기했다.

이어 "정치인 사건은 증거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다툴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유죄 판결을 하더라도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서 변호사는 1심 판결을 내린 성창호 판사가 사법농단으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특수한 관계에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성 판사는 2012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양 전 대법원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서 변호사는 "현직 판사 중에 조금 똘똘하고 말을 잘 듣는 그런 판사를 비서실로 발탁한다"며 "성창호 판사는 양승태 키즈"라고 판단했다.

한편 많은 누리꾼들은 성 판사가 30일 김 지사를 법정 구속한 것에 대해 "성 부장판사를 재판장에 앉힌 것은 누가 봐도 불공정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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