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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해 매출 54조 1.2%↑, 영업이익 1.6조 74.8%↑…영업이익율 2.1%에 머물러

  • 보도 : 2019.01.25 17:08
  • 수정 : 2019.01.25 17:08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 증가, 판매 증가 및 통상임금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상승
올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 지속 예상

쏘울

◆…최근 파워와 연비를 높이고 판매에 들어간 기아차의 쏘울부스터.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25일 2018년 IFRS 연결기준으로 경영실적이 매출액 54조 1698억원(전년 比 1.2%↑), 영업이익 1조 1575억원(74.8%↑), 경상이익 1조 4686억원(28.8%↑), 당기순이익 1조 1559억원(19.4%↑)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13.4조, 영업이익 38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실적은 국내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만 861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8만 59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에 비해 2.4% 증가한 280만 9205대를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1.7% 감소한 59만 583대, 유럽에서 3.0% 증가한 49만 1,797대, 중국에서 2.8% 증가한 37만대를 팔았고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5.3% 증가한 82만 8212대가 판매됐다.

매출액은 원화 강세와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 증가와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다고 설명했다. 

매출원가는 환율 여건 악화와 IFRS 기준 변경에 따라 기존 영업부문 비용에 포함되던 수출비 등의 계정 재분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1.9%포인트 증가한 85.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4.8% 증가한 1조 157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증가한 2.1%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3조 47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대비 26.3% 증가한 3820억원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외 자동차 시장과 대외 경영환경의 변화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3대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2018년 판매대수 대비 3.9% 증가한 292만대(내수 53만대, 해외 239만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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