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사법농단' 피의자 양승태, 검찰 소환 앞두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 보도 : 2019.01.11 09:13
  • 수정 : 2019.01.11 09:13

피의자 양승태 기자회견 [사진: YTN 뉴스 캡처]

◆…피의자 양승태 기자회견 [사진: YTN 뉴스 캡처]

'사법농단'의 핵심 피의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11일 오전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이고 책임은 마땅하다"며 "법관들을 믿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또 양 전 대법원장은 "관련 법관들은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다른 법관들의 과오가 밝혀지면 그것도 내 책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가 발전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편견과 선입견 없이 공정하게 조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 전 대법원장은 2011년 9월부터 6년간 대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임종헌(60·구속기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박병대(62)·고영한(64)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등에게 '재판거래' 등의 구상이 담긴 문건을 보고받거나 직접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이 마련한 포토라인을 지나치고 청사에 곧바로 입장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