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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반대 분신 추정' 택시기사 결국 사망…지난달 이어 두 번째 비극 '충격'

  • 보도 : 2019.01.10 10:10
  • 수정 : 2019.01.10 10:10

카풀 반대 분신 추정 택시기사 <사진: MBC>

◆…카풀 반대 분신 추정 택시기사 <사진: MBC>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해 분신을 시도한 택시 기사가 끝내 숨졌다.

10일 종로경찰서는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택시기사 임모(64)씨가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전날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출구 앞에서 발생한 택시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택시에서 유류 용기가 발견된 점 등을 들어 임씨가 분신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그는 동료들에게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택시 단체에 따르면 임씨는 불이 나기 직전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카풀 이대로 두면 우리 다 죽는다", "희망이 안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풀 서비스 반대를 외치는 택시 기사 분신 사망은 지난달 10일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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