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의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 차량에 12일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을 평가해 각 부문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넥쏘는 지난 10월에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은데 이어 2018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자동차는 넥쏘가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우수한 어린이 보호 성능은 물론 카시트 장착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ADAS 시스템도 넥쏘의 안전성을 높였다.
넥쏘에는 현대차 최초로 주차와 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주행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도록 보조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 등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