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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⑨ 가계대출 연체율 4bp 상승 vs 기업대출은 2bp 감소

  • 보도 : 2018.12.13 09:05
  • 수정 : 2018.12.13 09:05

씨티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0.89% 1위…케이뱅크는 0.61bp↑
전북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1.29%로 업계 평균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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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시중은행 18개사,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제공

시중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시중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부담이 늘어난 가계에서 제때 돈을 갚지 못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반면 기업들의 연체율은 오히려 내려가 금리인상이 기업보다 가계부문에 직격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9월말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평균 0.29%로 전년동기의 0.25%에 비해 4bp(1bp=0.0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는 평균 계산에서 제외됐다.

반면 은행들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년동기의 0.68에 비해서는 2bp 낮아져 기업들의 대출상환 능력이 오히려 나아졌다. 은행의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한국씨티은행의 올 9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0.89%로 가장 높았고 전년동기의 0.77%에 비해 12bp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년동기의 0.38%보다 1bp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올해 9월말 1.29%로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은행 평균의 0.66%의 두배에 육박한다. 가계부문 연체율은 0.33%로 전년동기의 0.42%에 비해 9bp 떨어졌다.

KB국민은행은 올 9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0.26%로 전년동기보다 2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8bp 감소했다.

IBK기업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9%로 전년동기에 비해 2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년동기보다 2bp 낮아졌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5%로 전년동기보다 3bp 높아졌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로 1bp 줄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11bp 감소한 0.19%, 기업대출 연체율이 5bp 낮은 0.71%를 나타냈다.

KEB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8%, 기업대출 연체율이 0.44%를 나타냈고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35%, 0.38%를 보였다.

KDB산업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0%, 기업대출 연체율이 1.00%로 집계됐다. 부산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42%, 0.93%이며 대구은행은 각각 0.27%, 0.72%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24%, 0.49%를 보였고 경남은행은 각각 0.34%, 0.79%로 조사됐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08%, 기업대출 연체율이 0.71%이며 광주은행은 각각 0.28%, 0.89%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4%, 기업대출 연체율이 0.62%에 이르렀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0.13%, 케이뱅크는 0.64%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년동기보다 61bp 올랐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기업대출을 하지 않았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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