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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독립형 VR단말기, 29% 성장한 600만대 이를 전망

  • 보도 : 2018.12.11 15:41
  • 수정 : 2018.12.11 15:41

VR단말기 출하 전망

◆…사진:트렌드포스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VR(가상현실) 단말기가 내년 가격인하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VR기기의 가격인하와 시장 활성화로 인해 올해 465만대 수준에서 내년에는 29%가 증가한 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발표했다.

먼저 오큘러스(Oculus)는 오큘러스 리프트, 오큘러스 고에 이어 올해 초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 출시와 동시에 가격인하를 단행, 판매량을 170만대까지 늘리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소니의 경우 새로운 제품을 아직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VR의 출하량이 220만대에 달하고 HTC의 VR출하 대수는 80만대 가량으로 추산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트렌드포스 제이슨 차이(Jason Tsai) 애널리스트는 오큘러스의 주력 제품은 퀘스트로 페이스 북은 독립형 VR장치에 더 많은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겠다며 하드웨어보다는 플랫폼과 콘텐츠 서비스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따라서 오큘러스는 VR단말기의 가격을 높이는 대신 대중적 구입이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는 전략으로 보급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급형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판매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소니는 콘솔 기반 VR시장에 계속 집중하면서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HTC는 탁월한 사용자 경험과 고성능 단말기라는 위치를 유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HTC는 경쟁사들을 의식한 프로모션(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는 있지만 출하량을 늘리는 것이 회사의 주요한 목표는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2018년 VR시장은 소니, 오큘러스, HTC 모두 각자의 고유한 영역을 구축하면서 경쟁을 피한 한해였다는 지적이다.

다만 오귤러스가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늘리는 공격적인 전략을 지속할 경우 향후 글로벌 VR 단말기 시장은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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