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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납세대상 수상기업] 신세계

1조원 유치 성공 등 공격적 투자 큰 기대

  • 보도 : 2018.12.11 10:00
  • 수정 : 2018.12.11 10:00

2015~2017년 법인세 2166억원 납부
2018년 법인세 중간예납액 263억원, 유효세율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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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부회장 정용진)이 지난 3일 열린 '제1회 납세자축제'에서 유통업 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신세계그룹의 매출액은 지난 2015년 1조4860억원에서 2016년 1조6437억원, 2017년 1조665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동안 총 4조79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법인세 납부액이 상대적으로 큰 폭 하락했다. 이유는 '공격적인 투자'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때문이다. 법인세 납부액은 2015년 1247억원에서 2016년 465억원으로 3분의1 가까이 줄었고 2017년 453억원으로 다시 하락했다. 3년 간 납부한 법인세는 총 2166억원.

올해 상반기의 경우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1183억원을 기록해 263억의 법인세를 중간예납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효세율 22.2%).

신세계그룹의 영업이익이 감소해 법인세 납부액이 줄어든 것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인 신세계 스타필드는 경기도 하남에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점(2호점)과 경기 고양점(3호점)을 잇달아 개점했으며 12월 중 경기 성남 위례 신도시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타필드는 쇼핑과 영화관, 수영장, 찜질방 등 아쿠아필드가 있는 복합쇼핑몰로 개점 초기 투자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지난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인 매출 증대 가도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1조원 투자유치 성공…'온라인 시장' 잡기 나선 신세계

신세계의 공격적 투자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신세계는 최근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온라인 시장을 잡기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과 롯데 등 이커머스 시장을 잡기 위한 업계 참여자들의 사업 확장 노력이 계속 되면서 신세계도 온라인 법인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경쟁전에 뛰어들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온라인 사업을 분할해 내년 1분기 내 두 법인을 합병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이를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되면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이 통합,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는 물류와 배송인프라 상품경쟁력 등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국내 온라인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와 더불어 이커머스 관련 IT기술력 개발에도 투자를 집중해 상품을 선택해서 결제까지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두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던 기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신설 법인이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온라인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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