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가 팬텀 '디 오리지널 17'을 12일 공식적으로 출시하고 플레이버드 위스키(Flavored Whisky)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정통 위스키 시장이 10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중인데 반해 40도 미만의 저도 위스키 시장과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더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하고 있는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골든블루 라임에 이어 두 번째 '팬텀 17'을 선보이는 것으로 2016년 TF팀을 꾸려 지난 2년 동안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도수 35도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브리티쉬 카라멜 향이 첨가되었으며 사계절의 다양한 풍미로 입안에서 온화하고 부드러운 봄 향기와 달콤한 여름의 과일 맛, 그리고 성숙한 가을의 카라멜 향과 겨울의 피트향이 풍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본인만의 취향이 확고하고 개성 있는 삶을 추구하는 2539세대들에게 폭넓은 위스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위스키 시장의 분위기를 젊게 쇄신하고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보틀(병)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과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다크 블루(dark blue) 컬러에 직사각형 라인으로 디자인돼 고급스러움은 살리되 감각적이고 도시적인 역동적 느낌을 제공한다.
2539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국내에 출시된 17년산 플레이버드 위스키 중 가장 합리적인 3만3900원(450ml, VAT별도)으로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