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상화 기반 5G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확장이 가능한 '5G SDN 스위치'를 개발, 5G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하나의 컨트롤러에서 여러 대 장비의 네트워크 구성을 한꺼번에 설정하고 변경하는 등 통합제어와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상화 기반으로 운영되는 5G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급변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로운 5G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더욱 빠르게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5G SDN 스위치는 또한 기존 가상 사설망 기능(VPN, Virtual Private Network)을 더욱 확장, 서비스별, 고객군 별로 최대 1600만개까지 가상화된 독립 망을 제공할 수 있어 보안성 강화는 물론 이용하는 고객들도 별도로 구축된 망을 이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