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은행

[은행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⑥ 은행 가계대출 696조원…전년동기比 7.9% 증가

  • 보도 : 2018.12.10 09:01
  • 수정 : 2018.12.10 09:01

산업은행 기업대출 4조5286억원 줄여, 가계대출도 1조 넘게 감소
카카오뱅크 가계대출 7조7887억원…전북은행보다 1조2천억 많아

0

◆…자료=시중은행 18개사,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제공

시중은행들은 여전히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기업대출 증가율보다 두배 이상 높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9월말 현재 은행들의 가계부문 여신은 696조295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45조5031억원에 비해 7.9%(50조792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들의 기업부문 대출은 1036조656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98조5656억원과 비교해 3.8%(38조912억원) 증가에 머물렀다. 가계부문 여신 증가율이 기업부문 대출 증가율보다 4.1%포인트 높고 금액으로도 12조7014억원 많다.

시중은행들이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에 대한 대출을 늘려가고 있는 반면 KDB산업은행은 올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큰 폭으로 줄였다.

산업은행의 9월말 현재 기업부문 대출은 120조458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조5286억원 줄었고 가계부문 대출도 8294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조100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줄인 결과 예대금리차(NIS)에 의존해오던 이자수익이 쪼그라들어 9월말까지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5.4% 줄고 당기순이익은 32.5% 급감했다.

9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KB국민은행이 가장 많았고 기업대출은 IBK기업은행이 선두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9월말 가계부문 여신이 137조864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26조8460억원에 비해 11조182억원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은 132조6349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19조669억원 대비 13조5680억원 늘었다.

IBK기업은행의 가계대출은 32조837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조3940억원 늘었고 기업대출은 169조59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조4552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가계부문 여신이 103조616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조8460억원 많았고 기업부문 대출은 128조384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조384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이 100조7654억원, 기업부문 대출액이 105조9690억원을 기록했고 KEB하나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이 각각 105조3771억원, 125조9268억원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09조4921억원, 119조1638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1조2475억원, 29조384억원을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9조6924억원과 26조5950억원을 나타냈다.

한국씨티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11조2966억원, 기업부문 대출 10조1094억원을 기록했고 SC제일은행은 각각 24조7742억원, 12조4861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이 각각 10조7183억원, 19조7983억원으로 나타났고 Sh수협은행은 각각 11조4190억원, 17조4950억원을 보였다.

광주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이 각각 8조9146억원, 9조4457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6조5588억원, 7조4252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각각 1조9220억원, 2조6666억원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부문 대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9월말 가계부문 대출은 7조7887억원으로 전북은행의 실적을 제쳤다. 케이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1조1817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