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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6명, 세비 축소에도 의원 정수 확대 '반대'[리얼미터]

  • 보도 : 2018.11.08 09:46
  • 수정 : 2018.11.08 09:46
선거제도 개혁과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표=리얼미터 제공)

◆…선거제도 개혁과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표=리얼미터 제공)

최근 정치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선거개혁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국민 10명중 6명은 국회의원 특권을 축소한다고 해도 의원정수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성인 502명에게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목적과 국회의원 세비·특권 대폭 감축을 전제로 의원 정수를 늘리는 데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59.9%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4.1%에 그쳤으며 '모름·무응답'은 6.0%였다.

세부적으로는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 서울, 30대와 40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반대 여론이 다수였다.

지지정당에선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반대가 다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반대가 우세했다. 정의당 지지층에선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다.

한편 리얼미터는 최근 정치권이 논의 중인 사표 최소화·득표수 연동 의석수 배분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견도 물었는데, 찬성 의견이 58.2%로 대다수였다.

반대 의견은 찬성의 3분의 1수준인 21.8%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20.0%였다.

다만 선거제도 개혁에 찬성한 응답층에서도 국회의원 정수 확대엔 반대 의견이 53.0%로 찬성 43.4%보다 높았다.  선거제도 개혁에 반대하는 응답층은 반대 여론이 78.2%로 압도적이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 대해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매우 심각"함을 보여줬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선 여야 합의 노력과 대국민 설득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번조사는 전국 성인 7329명에게 접촉, 응답률 6.8%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조사방식은 유무선 병행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이 사용됐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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