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베젤 헤드램프로 역동성 살려
고화질 DMB 등 인포테인먼트 강화… 1.4터보 1855~2428만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으로 'i30 N Line' 트림을 포함한 2019년형 i30를 24일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한 N라인 첫번째 모델 'i30 N Line'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을 갖춘 'i30 N라인' 트림을 포함한 2019년형 i3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형 i30의 전면에는 블랙 메쉬 타입의 N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립과 휠에어커튼 가니쉬 등으로 날렵한 느낌을 강조한 전용 범퍼 디자인을 적용하고 블랙베젤 헤드램프, 가로 배치형 LED 주간주행등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후면 디자인 역시 전면과 통일감을 느낄 수 있는 N라인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팁까지 장착했다. 리어 램프 아래에는 N라인 전용 엠블럼을 부착했다.
내장 디자인은 스티어링휠과 기어 노브(손잡이)에는 N 로고와 레드 포인트 칼라를 적용하고 레드 스티치와 N 로고가 각인된 N라인 전용 스포츠 버킷 시트, 레드 포인트 칼라의 에어벤트(송풍구)와 시트 벨트등이 적용됐다.
i30 N라인은 조향 응답성을 향상하기 위해 스티어링휠의 기어비를 상향했으며 '미쉐린파일럿 스포츠 4(PS4)' 타이어를 적용했다.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확대해 제동성능을 높이고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차체 움직임을 확보했으며, 변속 로직 개선으로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머플러 구조변경을 통해 배기음을 키우고 스포티한 사운드를 강조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 사양을 추가하고 7단 DCT를 선택사양으로 구성했다.
기존 i30 1.6 터보 모델 대비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N Line의 가격을 2379만원으로 책정했다. 2019년형 i30 1.4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에 고화질 DMB 수신기능을 추가하고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등을 통합해 기본으로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스타일 트림 1855만원, 프리미엄 트림 2428만원으로 책정하고, 11월 말까지 i30 N라인을 계약하고 12월내에 출고한 고객에게는 JBL PULS 3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