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유치원 원장 <사진: YTN>
동탄 환희 유치원 원장이 자신의 불법행위에 대해 공개 사죄했다.
지난 17일 환희 유치원 원장은 원아 보호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먼저 원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죽는 날까지 참회하겠다"고 울먹였다.
이번 비리에 대해 환희 유치원 원장이 사죄의 뜻을 전했지만 일부 대중은 공개된 원장의 비리 내역은 단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교육비로 자신의 차량을 바꾸고 유지비로 충당한 것이 드러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신차 구매 2500만 원과 차량 유지비에 약 300만 원을 결제한 것.
원장은 자동차세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 300만 원도 원아 교육비로 냈다.
정부 지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도 적발됐다. 원장은 지원금으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을 구매해 학부모들의 분노를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