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국정감사도 유은혜 청문회 데자뷰…교육위 국감 파행

  • 보도 : 2018.10.11 11:16
  • 수정 : 2018.10.11 11:16

한국당, 국정감사 출석한 유은혜 장관 선서 못하게 항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료사진=김용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료사진=김용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자질 논쟁이 인사청문회와 대정부질문에 이어 11일 열린 국정감사장에서도 재연돼 국회 의사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유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교육부 국정감사에 들어갔으나 개의 직후 야당측에서 유 장관에 대한 자격 논란을 거론하며 여야 논쟁으로 번졌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격적인 국감이 시작 되기 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유 장관에 대해 저희측에선 총 11건의 의혹을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기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곽 의원은 "이 중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혐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을 빼도 3건이 실제 범법행위라는 의혹이 있다"며 피감기관 사무실 부정입찰, 정치자금법 위반, 허위경력 게시로 인한 공무집행 방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피감기관 건물) 사무실은 정리하겠다고 한 게 8월 31일이지만 현재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5월 소방청에 허위경력으로 채용된 소방공무원은 임용이 취소되고 수사 의뢰가 됐는데 같은 국민이면 (유 장관도) 임명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도 유 장관을 향해 "청문 과정에서 저희 바른미래당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많은 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본인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는 본인이 좌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임 의원은 "이제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정책적으로 경쟁하고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능력있는 장관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하는 선에서 마무리졌다.

그러나 장관 선서를 앞두고 한국당이 자격 미달을 이유로 저지에 들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항의하며 고성이 오간 탓에 교육위 국감은 결국 정회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