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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9·13 부동산 대책, 투기 잡히지 않으면 더 강화"

  • 보도 : 2018.09.14 10:53
  • 수정 : 2018.09.14 10:53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달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달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책으로 투기 잡하지 않으면 규제를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4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주택을 가지고 불로소득을 버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 (이 관행이) 많은 사람을 어렵게 만든다"며 "9.13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 수요가 잡히지 않으면 (규제를)더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정부가 범부처별로 논의를 많이 해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목표는 분명하다"며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 대표는 "공급 대책은 다음 주 추석 전 발표하기로 했다"며 "저는 (투기) 문제를 보며 정말로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 주택가지고 불로소득을 왕창 벌겠다는 생각이 이제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물론 정부대책이 나왔는데, 대책이 나와도 안된다면 더 강화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해서 국민과 정부가 경쟁하는 상황은 끝났으면 한다"며 "정부 정책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 대책을 보도하는 언론을 향해서도 이 대표는 "제대로 분석 하지 않고 이 정책으로는 안된다는 보도도 많이 봤는데 자제하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개소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서 "1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하던 일이다. 이는 단순히 연락관계만 하는게 아니고 상설로 특사보낸 것과 같은 역할 하게 될 것"이라며 "이 뿐 아니라 북미간 대화도 점차 여건 성숙되면서 좋은 성과를 내길 진심으로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과 관련해 "한국당 반대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상정조차 못 됐다"며 “상임위 상정조차 반대하는 것은 애초에 비준 동의를 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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