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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조윤희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 보도 : 2018.09.12 14:05
  • 수정 : 2018.09.12 14:05

조윤희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조윤희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조세분야의 메카로 알려진 법무법인 율촌에 2016년 합류해 조세쟁송팀장을 맡고 있다.

소순무, 강석훈 변호사에 이어 3대째 대법원 조세팀장 출신 변호사의 적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서울 법대를 졸업하던 해인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율촌에 합류하기 전까지 약 20여년의 판사 생활 중 9년을 조세사건을 담당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6년간은 대법원 조세조에서 조세사건 최종심을 담당했고, 그 중 4년간은 조세조의 팀장인 총괄재판연구관(부장판사)으로 근무하면서 대법원으로 올라오는 모든 조세사건 처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대법원에서 근무할 당시에도 특별소송실무연구회 간사를 맡아 주요 대학의 세법 및 행정법 교수들과 활발히 교류했고, 변호사 개업 후에는 서울대에서 세법을 강의하는 등 학문적 성취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학구파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립대의 이재호 교수 등과 함께 일본 동경대학교의 마쓰이 요시히로 교수, 미야자키 유코 변호사(현재 일본 최고재판소 재판관)가 공저한 '국제조세법'을 번역하기도 했다.

법원에서의 다양하고도 풍부한 실무 경험, 특히 상고심에서 판례 형성 과정에 오랜 기간 깊이 관여한 인연으로 최근 판례 흐름과 쟁점들을 꿰차고 있어 실무에도 정통하다.

법무법인 율촌의 조세소송 실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그의 최근 실무 및 판례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결합돼 실제 소송 사건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애칭은 '판례 자판기', 대법원에서 다양한 사건들을 심도 있게 연구한 경험이 바탕이 돼 쟁점을 추출하고, 연혁적·비교법적 고찰을 통한 사건해결 능력과 여러 판례의 종합적 취지, 구석진 판례까지 훤히 꿰찬 그를 빗대 직장 선·후배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명쾌한 일처리, 사건 진행 방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그에 따른 꼼꼼하고도 자상한 업무지도,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율촌에 들어온지 2년 반밖에 안된 아직은 초짜(?)인 그가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즐비한 율촌 조세그룹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이유다.

비판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사색, 모든 과세실무와 법령의 해석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갖고 "왜 그런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가? 그러한 해석은 상식에 맞는가?"를 늘 고민한다는 그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시절 매 주말마다 2시간 넘게 집 근처 산을 오르면서 옳은 결론을 찾고자 했다고 한다.

변호사 생활을 하는 요즘엔 예전보다 등산하는 일이 많이 줄었지만, 요즘도 어려운 쟁점이 생기면 등산을 하거나 집 주변을 산책하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실력과 성실성, 그리고 겸손함까지 주변의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그를 계속 따라다니는 숙제가 있다.

판사가 남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대해 품평하는 자리라면 변호사는 여러 재료들로 직접 밥상을 차려야 하는 역할로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한 것 같다며 아직 변호사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어려서부터 늘 배우려는 자세로 사람을 대하며 살아왔다는 그가 마음에 품고 사는 말이다.

젊은 후배 변호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토론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그는 주일에는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가족은 아내와 2남, 내성적인 성격으로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고, 애창곡으로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를 좋아한다. 가끔은 이제 배우고 있는 골프를 치기도 한다.

<약력> 1993년 서울대 법학과 졸업,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행정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현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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