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에 하현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관 제20조 이사의 선임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하현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으며 ㈜LG 권영수 부회장은 이사회의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하 부회장은 기존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사업성과를 더 높이고 미래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이사회에서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주목받는 5G 네트워크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AI, 로봇, 자율주행, 드론, AR, VR 등 미래 사업을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