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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정상회담 장소 평양? 확정된 것 아니다"

  • 보도 : 2018.08.10 12:58
  • 수정 : 2018.08.10 12:58

"평양이 기본이 되겠지만, 움직일 수 없는 확정 사안은 아냐"
"회담 열리면 종전선언을 포함해 공동합의문 내용 이야기할 것"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DB)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DB)

10일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평양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평앙이 움직일 수 없는 확정된 사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다른 장소를 선호하는지는 13일 당일 만나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도 "일단 가을에 한다는 4.27 정상회담 결과가 기본이 되겠지만 구체적 시기는 13일 모여서 이야기해야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만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를 언급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다.

북한이 먼저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배경에 대해선 "북측이 제의를 해오기 전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남북 사이에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그 연장선에서 고위급회담에 대한 제안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북측에 끌려가는 모양새가 있다는 일부의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고위급회담 의제에 대해선 "4.27 판문점선언에서 굉장히 광범위하고 포괄적 이야기들이 오갔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도 중요한 것 중 하나였다"며 "종전선언을 포함해 공동합의문에 담긴 내용을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전선언에 대해선 "종전선언 문제는 북미간 의사소통은 하고 있는 단계고 (우린) 그에 대해 주시하고 있는 단계"라며 "(우리가) 새로운 안을 제시하거나 그렇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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