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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중앙대병원 착공에 '광명역 M클러스터' 눈길

  • 보도 : 2018.08.01 12:08
  • 수정 : 2018.08.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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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의료 복합시설 조감도. 사진=롯데·두산건설 제공

최근 광명역세권지구 내 중앙대병원이 착공에 돌입해 인근에 들어설 '광명역 M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새 병원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박용현 중앙대학교 이사장, 김창수 중앙대총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이정남 중앙대의료원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대지 1만 413㎡에 6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지어진다.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전문 클러스터센터 중심의 진료 특성화를 통해 광명시민과 수도권 서부권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병원 착공식에 따라 광명역 M클러스터의 가치도 올라가는 분위기란 것이 업계 관계자 전언이다. 24시간 유동인구와 의료종사자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디컬 상권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돼 국내 첫 대학병원과 함께 조성될 광명역 M클러스터 내 상업시설이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상가건물의 2004년 개별공시지가는 1㎡당 220만원 이었지만 병원 개원 시점인 2005년에는 308만원으로 1년 사이 40%가 올랐다. 이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인근 대현동 상가 상승률 22%를 웃도는 수치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 인근의 분당선 한티역 일대 상권 임대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 새 평균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명역 M클러스터에는 중앙대병원 연계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 관련 업체 입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숙사까지 함께 조성되는 중앙대병원의 환자·의료인력도 직저적인 수요로 상권 활성화에 한몫할 것"이라며 "광명역세권에 분양을 마친 9000여가구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도 배후수요로 품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오피스텔 등의 투자가치가 하락한 반면 반사효과로 상가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100세시대를 맞아 양질의 의료시설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하고 대형 의료시설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번 대학병원 착공이 광명역 M클러스터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은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서며 롯데건설, 두산건설이 컨소시엄 시공사로 나선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 7386㎡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 들어선다.

한편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전체 사업비 75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1-2부지 2만 1500㎡와 광명소하지구 의료시설용지 1만 9100㎡ 2필지를 합쳐 대학 종합병원과 의료R&D센터, 의약품 및 의료용품 개발, 바이오(Bio), 의료분야 IT 개발, 의료융합 첨단산업센터 등 지식산업센터가 복합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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