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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거래소 "올 상반기 M&A 건수 전년동기비 71% 급증"

  • 보도 : 2018.07.19 18:49
  • 수정 : 2018.07.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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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유형별 건수 현황. 자료=한국M&A거래소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M&A(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A거래소는 주권상장회사와 비상장 주요기업의 올 상반기 M&A 건수가 422건으로 전년동기의 247건에 비해 175건(70.9%)이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M&A는 주권상장회사가 165건, 비상장 주요기업이 257건으로 비상장 주요기업이 전체의 60.9%를 차지하며 M&A 건수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M&A유형별로는 주식양수도 183건(43.4%), 합병 130건(30.8%), 제3자배정 유상증자 68건(16.1%) 순으로 건수 비중이 높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주식양수도(42.9%), 합병(27.5%), 제3자배정 유상증자(15.4%) 순으로 지난해 M&A 건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 이어 2018년 상반기에도 주식양수도 및 합병의 건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은 주요기업들이 M&A 수단으로 주식양수도 및 합병을 선호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중 M&A 건수 증가는 세계 경제 회복세와 주식시장 호황, 낮은 인플레이션과 저금리 상태 지속, 풍부한 시장유동성에 따른 세계적인 M&A 열풍에 힘입은 바 큰 것으로 한국M&A거래소는 분석했다.

M&A 거래금액은 주권상장회사가 23조8348억원(70.9%), 비상장 주요기업 9조7682억원(29.1%)으로 총 33조603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는 2017년 상반기 M&A 거래 금액 20조5117억원 대비 13조913억원(63.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M&A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비상장 주요기업의 M&A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거래금액의 증가 폭도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주요기업이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술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M&A를 활발히 추진했다”며 “저금리 시대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자금조달의 비용이 더 높아지기 전에 서둘러 M&A를 추진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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