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월 판매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이러한 실적은 내수에서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중 내수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에 비해 0.9% 감소에 그쳤다.
렉스턴 스포츠는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에 따라 처음으로 4천대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7.7%, 지난해 상반기 누계대비로도 67.3%의 증가세를 보이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분기 전년 누계대비 32.4%의 감소세를 나타냈던 수출 실적도 지난해 6월보다 33.9%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상반기 전년 누계대비 -7.5% 수준까지 회복하며 추세반전을 노리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가 연이은 최대 판매실적으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공급확대를 통해 판매를 더욱 증가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