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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보수는 죽었다…부활위해 사력 다할 것"

  • 보도 : 2018.06.14 12:19
  • 수정 : 2018.06.14 12:19

지방선거 참패 사죄글 발표…당권 도전 여부 '촉각'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정 의원 페이스북)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정 의원 페이스북)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 사상 초유의 무겁고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죽었다"며 "철저히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에도 기회를 주실 것이란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며 "밥그릇 싸움, 집안 싸움에 골몰했다"며 선거기간 중 당 내분이 격화됐던 점을 인정했다.

그 역시 선거를 몇일 앞둔 지난달 29일 홍 대표에게 백의종군 할 것을 공개 요구해 '설전'을 촉발했던 바 있다.

정 의원은 이어 "당을 이끌어야 할 중진(국회의원)도,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진(의원)도 보수의 가치를 가꾸고 실행하는 것을 외면했다"는 점도 자인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부활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며 "새 보수정당으로 태어나겠다"고 당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

정 의원은 현재 당권 도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 대표) 출마를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면서도 "일정이 확정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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