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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예민한 질문에 성숙한 대응…이재명 인터뷰와 '사뭇 비교되네'

  • 보도 : 2018.06.14 11:54
  • 수정 : 2018.06.14 11:54

김경수, 이재명 인터뷰 <사진: DB>

◆…김경수, 이재명 인터뷰 <사진: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발언이 조명받고 있다.

지난 13일 경남지사 당선이 확실해진 김 후보는 "드루킹 사건 특검 수사로 도정에 차질은 없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선거 결과는 일방적인 흠집내기나 흑색선전, 낡은 정치를 경남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도민들의 수준 높은 정치의식이 반영됐다"며 도민에 감사했다.

이어 "특검은 제가 먼저 요구했고 특검보다 더한 조사도 받겠다고 했다"며 "선거 과정에서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문제없음을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도 "개표 과정과 상황이 도민들께서 저에게 가르침을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겸손해했다.

김 당선인의 이런 발언은 네거티브와 관련된 질문에 앵커의 말을 막고 이어폰을 빼는 행동을 취한 이 당선인과 비교된다.

이 당선인은 전날 밤 11시 20분께 진행된 MBC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선거 막판까지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말하자 "잘 안 들린다"며 인이어를 빼고 인터뷰를 끝냈다.

또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도 앵커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어떤 책임에 대한 이야기인가"라고 묻자 "어떤 책임이요? 그런 말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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