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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안철수, 결국 패배 승복 "시민의 준엄한 선택 받아들이겠다"

  • 보도 : 2018.06.13 22:53
  • 수정 : 2018.06.13 22:53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월 오전 서울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월 오전 서울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앞서 발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3위를 기록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들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13일 안 후보는 저녁 8시쯤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부족한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하다"며 "서울시민들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기자들과의 짧은 인터뷰를 마친 안 후보는 굳은 표정으로 상황실에 있던 당직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다. 상황실을 나오며 안 후보는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거가 끝나고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안 후보는 18.8%를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21.2%)에도 밀렸고 선거 승리에 대한 믿음을 더 이상 붙잡지 않았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3선을 막아야한다며 김 후보와의 단일화를 시도했던 안 후보는 단일화 실패로 인해 결국 선거에서까지 패하게 됐다. 이번 패배는 향후 정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안 후보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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