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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트럼프, 정상회담 결과 발표 "완전하고 흔들림없는 비핵화,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

  • 보도 : 2018.06.12 18:48
  • 수정 : 2018.06.12 18:48
12일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YTN 뉴스 캡처]

◆…12일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YTN 뉴스 캡처]

1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던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모든 분들에게 김 위원장과 나눈 역사적인 회담에 대해 말씀을 전달드릴수 있는걸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최국인 싱가포르와 리센룽 총리에 감사드리며 중요하고 모두가 원했던 회담을 개최할 수 있게 해준데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도 사의를 표하며 이 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회담에 참여한 김 위원장을 향해선 "정말 감사드린다. 이렇게 담대한 첫걸음으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셨고 북한의 지도자로서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김 위원장과의 만남은 굉장히 진솔했고 생산적이며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YTN 뉴스 캡처]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YTN 뉴스 캡처]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70년 전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에서 사망했지만 아직 정전협정은 종식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 휴전 협상이 끝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적대국간 우호관계가 수립되는 걸 목격했으며 북한이 달성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핵무기를 포기하고 전세계에 함께 참여한다면 이것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체제안정과 번영을 북한 주민들에게 줄 수 있으며 완전하고 흔들림없는 비핵화를 한반도에 가져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 합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이행할 것이고 김 위원장도 이행을 원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이미 상당부분의 핵무기,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핵 실험장과 관련해 "핵 실험장들은 이제 신속하게 파괴될 것이다. 이런 평화에 대한 노력은 이미 수년전에 이뤄졌어야 하고 오래전에 해결됐어야 했지만 이제 해결하려 한다"며 "누구든 전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용감한 자만이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남북한 국민들은 굉장히 근면하고 재능있으며 축복받은 민족"이라며 "이런 한민족으로부터 핵무기를 제거하려고 하고 있고 비핵화가 완료될 때까지 제재는 그대로 이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굉장한 날이었으며 세계 역사에서도 놀랄만한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김 위원장은 북한에 도착하는대로 많은 북한 주민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선언문 낭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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