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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통역관] 北 김주성, 당 국제부 소속…美 이연향은 성악가 출신 '눈길'

  • 보도 : 2018.06.12 14:07
  • 수정 : 2018.06.12 14:07

북미정상회담 통역관 <사진: SBS>

◆…북미정상회담 통역관 <사진: SBS>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통역관들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의 '입'을 대신한 통역관은 북한 측의 김주성, 미국 측의 이연향이다.

이들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 첫 악수를 주고받은 뒤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곧바로 다가가 밀착 수행하며 통역을 시작했다.

김 통역관은 김 위원장의 전담 통역팀인 '1호 통역'으로 알려진 인물로 당 국제부 8과 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외국어대학 영어학부를 졸업하고 외국어대 동시통역연구소를 거쳐 외무성 번역국 과장으로 근무하다 국제부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이연향 통역관은 미 국무부 통역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닥터 리'로 불린다.

서울예고,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친구따라 우연히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시험을 쳤다가 합격해 이 길을 걷게 됐다.

이 국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미 국무부에서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했고 2004년 무렵 일시 귀국해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다 다시 국무부로 돌아갔다.

그는 지난달 워싱턴DC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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