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향해 "결국 소멸할 것…박지원은 어설픈 점쟁이"

  • 보도 : 2018.06.11 11:03
  • 수정 : 2018.06.11 11:03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 대책 위원회 공동 위원장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민주평화당을 향해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11일 박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기자회견에 참석해 "박지원 의원은 믿음을 잃은 어설픈 점쟁이를 연상케 한다"며 "박 의원이 바른미래당에 적을 두고 있는 저를 비롯한 호남 출신 6인에게 더 이상 속지 말고 민주평화당으로 오라는 역겹고 소도 웃을 주장을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일 전남 강진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후보자 합동유세에 참가해 "최근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안 후보 사이에 단일화 논의가 오가는 거 같은 데 박주선, 김동철, 권은희, 주승용, 김관영, 최도자 의원은 이미 두 번 속았다 세번 속지 말고 평화당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바른미래당에 대한 음해로 표를 얻으려는 얄팍한 꼼수"라며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의 통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결코 있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단호하게 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박 공동대표는 민주평화당을 향해 "호남을 갈기갈기 찢는 처음부터 태어나서는 안될 정당"이라며 "교섭단체 구성도 못하고 정의당에 곁방살이하는 민주평화당의 존재는 대한민국 정치발전, 지역감소 해소, 동서화합, 호남의 자존심과 명예에 백해무익한 정당"이라 지적했다.

이어 "무의미한 존속을 위해 가당치도 않은 주장과 처절한 몸부림이 오히려 안쓰럽다"며 "민주평화당은 지방선거 후 소멸이 자명하다"고 예측했다.

박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에서 민주평화당으로 당적을 옮긴 의원들을 향해 "일시적 판단 잘못으로 집 나간 의원들이 뒤늦기 전 바른미래당으로 원대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선 반대하지 않겠다"며 의원들의 복귀에 대한 여지를 열어놨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