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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탈모 부른다"

  • 보도 : 2018.05.25 14:34
  • 수정 : 2018.05.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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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동안의원 문영주 원장. 사진=맑은동안의원 제공

최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식단 관리 실패로 과·폭식을 반복하고 이로 인해 반성의 의미로 절식을 하면서 평소와 달리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등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뒤따른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도중 '다이어트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만약 이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탈모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봉선동 피부과 맑은동안의원의 문영주 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불러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영양이 두피까지 활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탈모를 부르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탈모는 한 번 발병하면 계속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원인이 다양해 가급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은 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문 원장은 "탈모 환자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며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민간요법으로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탈모는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며 "탈모 치료를 결심했다면 1대 1 상담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탈모 치료법으로는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 모피어스, 모낭주사 등이 꼽힌다. 이 중 모피어스는 두피 모낭 성장인자를 자극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다양한 탈모 증상에 적용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문 원장은 "여름을 맞아 몸매 관리도 좋지만 몸을 생각하지 않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망쳐 탈모를 초래할 수 있다"며 "무작정 굶거나 영양소를 고려하지 않은 다이어트 중이라면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도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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