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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 탈모 증상 개선 도움주지만 치료 NO"

  • 보도 : 2018.05.25 09:00
  • 수정 : 2018.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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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연세모벨르 일산점 원장. 사진=연세모벨르 일산점 제공

최근 검은콩을 뜻하는 서리태가 탈모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으로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뒤 주목받고 있다. 모발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인 시스테인이 풍부하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두피까지 영양분이 골고루 공급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서리태를 먹기만 한다고 해서 탈모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태준 연세모벨르 일산점 원장은 "서리태는 탈모에 좋은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탈모인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면서도 "하지만 탈모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는 음식일 뿐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조언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적용하는 일도 위험하다. 오히려 탈모 증상을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 원장은 "고민스러운 탈모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서리태를 먹는 것도 좋지만 하루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고 이에 맞는 체계적인 탈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탈모치료는 보통 수술적·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로는 모발이식이 대표적이며 다시 절개식, 비절개식, 혼용법S&E,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 미니비절개, 콤보S&E 모발이식 등으로 구성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줄기세포 치료, 두피 항산화 치료, IF 두피 내 모낭 치료 등이 있다.

이 원장은 "탈모는 개인별로 나타나는 부위나 증상,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검진을 바탕으로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원한다면 본인에게 나타나는 탈모 증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 이후에는 좋은 결과를 위해 긍정적인 마음과 바른 생활습관 등을 갖는 게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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