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취소 <사진: 백악관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으로 쓴 공개서한을 공개하며 이 같은 철회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근거,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을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