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18년 첫 번째 인문교양강좌 '아시아의 미(美)'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본사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아시아의 美 강좌는 아시아의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연구결과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아시아의 미(美) 강좌는 강태웅 광운대학교 문화산업학부 교수와 함께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영화 속에 그려진 역경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본사 1층 로비에는 최선 작가의 커뮤니티 아트 '아름다운 숨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되며 동시에 신본사 2층 대강당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손예진, 소지섭 주연)'도 상영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미는 아시아 미의 개념 및 특성을 밝히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 및 사랑에 관한 연구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아시아의 美 강좌 외에 박사학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의 美 연구 공모 사업도 진행하며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 연구 결과를 엮은 단행본을 9권까지 출간했으며 앞으로 20여 권을 시리즈로 엮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