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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금융사 1분기 등기이사 보수 전년비 22% 증가

  • 보도 : 2018.05.17 09:50
  • 수정 : 2018.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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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상장 금융지주·은행 8개사, 금융감독원 제공

국내 상장 8개 금융지주와 은행의 등기이사 보수가 올해 1분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1인당 평균보수도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금융지주와 은행의 사외이사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조세일보가 올해 1분기 상장 금융지주와 은행의 등기이사와 사외이사의 보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장 8개 금융사의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1억677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들의 1인당 평균 보수는 1488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4.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등기이사 가운데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지주의 올 1분기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5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3억5500만원보다 53.5% 늘었다. 기업은행의 1인당 평균보수 4500만원의 12배가 넘는다.

KB금융지주의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1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줄었고 신한금융지주도 1억7400만원으로 19.1% 삭감됐다.

우리은행은 1분기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가 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5000만원에 비해 18.0% 늘었다.

기업은행은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가 4500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그마저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2% 감소됐다.

BNK금융지주는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가 2억13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9.0% 늘었고 DGB금융지주도 9500만원으로 9.2% 증가했다. JB금융지주는 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5% 늘었다.

사외이사들의 보수도 등기이사들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낮지만 두자리수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올 1분기 사외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20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66.7% 큰 폭 증가했다.

KB금융지주는 1분기 사외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220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았고 전년동기대비 4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18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9% 늘었고 우리은행은 1600만원으로 5.9% 감소했다.

기업은행은 사외이사의 퇴진이 잇따르면서 5명의 사외이사가 2200만원을 받아 1인당 4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지주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감사위원 보수를 적용해 1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30.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10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9.1% 줄었고 JB금융지주 사외이사는 1200만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조세일보는 국내 상장 금융지주와 은행 등 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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