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상인 '그랑프리 (Grand Prix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학회는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 인체 치수를 감한 스크린 배치,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버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이드 내비게이션,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화자 구분(Voice ID)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일정·메모·뉴스·날씨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감성품질 부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또한 CES 2018 가전 부문 최고 혁신상과 스마트 홈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