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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항수의 풍수산책]

인테리어 색상으로 오행의 균형 맞춘다

  • 보도 : 2018.05.11 08:30
  • 수정 : 2018.05.11 08:30

만물에는 음과 양이 있고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이 있다. '오행'은 계절, 색깔, 방향, 사람의 신체 기관과 감정을 연결해서 해석한다. 목은 푸른색(짙은 청색), 화는 빨간색, 토는 노란색(황금색), 금은 흰색, 수는 검은색을 나타낸다.

실생활에서 음양오행의 상생을 강조하고 상극은 무조건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예로부터 수화불상역(水火不相射, 물과 불은 서로 싫어하지 않는다)이라고 말했다. 물과 불이 상극이라도 서로 어울려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고, 나무와 쇠가 상극이라도 칼로 나무를 다듬어 예술품을 탄생시킨다.

상생과 상극을 잘 활용해야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서로 상생의 색깔만 사용하면 포인트가 없는 밋밋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상극의 색깔도 적당히 매치하면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산뜻하고 활기찬 느낌을 줄 수 있다.

오행의 토는 북동쪽, 중앙, 남서쪽에 금은 서쪽과 서북쪽에 목은 동쪽과 동남쪽에 수는 북쪽에 화는 남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일사분란하고 규칙적이다. 해가 동쪽에서 뜨니까 동쪽(목)에서 시작하여 남쪽(화) → 중앙(토) → 서쪽(금) → 북쪽(수)으로 순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 관계를 보면 (수)→목→화→토→금→(수) 순서로 나열되었을 때 이웃하는 오행끼리는 상생관계가 성립된다. 그러나 하나 혹은 그 이상을 건너서 이웃할 때는 상극관계가 성립된다.

우주 전체는 음과 양이 반반으로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우주만물 중에서 인간이 음양의 조화를 가장 잘 이루고 있으나 그래도 약간의 편차가(지구의 중심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 있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각각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고 약간씩 다른 생리활동을 하는 것은 타고난 음양의 편차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한 오행법칙으로 모든 사람을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각 개인의 사주에서 과부족한 오행을 보충해 주거나 삭감하는 인테리어 방법(방위나 색깔을 이용)과, 각 개인의 기호나 성격에 따라 색깔 등을 이용한 패브릭이나 소품 또는 컬러테라피 인테리어 방법을 이용하면 좋다.

색깔은 인간의 정신적, 생물학적, 생리적인 요인까지 영향을 미친다.

일상생활에서 색깔을 통해 정서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 좋은 기운이 늘 집안에 감돌아 가족의 부족한 기운을 채울 수 있다.

오행의 상생
목은 화를 생(生)하고, 화는 토를 생하고, 토는 금을 생하고, 금은 수를 생하고, 수는 다시 목을 생하여 한주기를 이룬다.

오행은 변화의 과정을 말한다. 상생관계에 있는 오행은 같이 있을 때 도움을 받는 모자관계로 비유되기도 한다.

목은 화로 변하고 화는 꺼져서 재가 되는데 재는 곧 흙이 된다. 흙이 다져지면 돌이 되고 돌 속에 쇠가 있는 것을 토가 금을 생한다고 한다. 금은 녹아서 물처럼 흐르는데 이 이치가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금은 수를 생한다고 한다.

같은 속성이 있는 것을 한 그룹으로 만드는 오행론에서 보면 고체의 상징인 금이 액체의 상징인 수로 변한다는 말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나무는 물을 먹고 몸을 키워 나가니 물이 나무로 변화된다고 할 수 있다.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는 단지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과 현상의 상징일 따름이지 목이라하여 꼭 나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약력]MBC아카데미 강사,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한국산경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과 주임교수,한국풍수지리협회 고문 역임
[저서]아파트 풍수인테리어, 산·수의 열매 명당, 사진으로보는 명당, 음택양택, 풍수정론 등 다수
[홈페이지] www.poongs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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