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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기업가치 1년 만에 5배 폭증

  • 보도 : 2018.05.02 11:00
  • 수정 : 2018.05.02 11:00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급증하면서 거래를 중개하는 거래소의 가치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코인베이스(Coinbase)가 대표적인 사례로 투자가들이 평가한 기업 가치는 1년 전 16억 달러(1조7182억 원) 수준에 그쳤으나 현재는(8조5912억 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1년 사이 5배나 높은 평가금액으로 미국 나스닥과 8개의 유럽 증권거래소를 운영 중인 나스닥 주식회사(Nasdaq Inc)의 시가총액이 150억 달러(16조110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 가치가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 지난해 여름 벤처투자(VC investors)가들은 코인베이스의 가치를 대략 16억 달러로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 급증, 전 세계적인 거래 체제 등에 따라 매출이 급신장 되면서 거래소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게 됐다.

지난달 코인베이스는 전자화폐를 보낸 사람들에게 암호화된 전자메일을 발송하고 거래를 완료토록 해주는 프로그램을 보유한 언 닷컴(Earn.com) 인수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80억 달러로 평가한 사실이 유출됐다.

코인베이스가 인수한 언 닷컴의 기업 가치는 1억 달러로 평가해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회사 설립자와 투자자들에게 교부하는 형태로 거래를 종결했다. 다만 일반적인 거래가 아닌 합병을 위한 평가로 자체 추정치라는 사실은 기억해햐 한다.

물론 단순한 추정치라 해도 터무니없는 과대평가라는 속단은 금물이다. 최근 증권 거래 전문가들이 코인베이스의 회사 가치가 45억 달러에서 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를 미국 실리콘벨리의 미디어 리코드(Recode)가 인용한 사실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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