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주최로 열린 미국 세법 개정의 영향과 대응 세미나가 24일 오전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딜로이트안진 제공
이번 세미나는 미국이 지난해 12월 개정한 세법이 미국 내 기업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의 투자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등 중요 문제라는 인식 속에 기획된 것이다.
세미나에는 국제 투자 기관인 OFII(the Organization for International Investment) CEO인 낸시 맥 레논, 국제 조세 및 가격이전 전문가인 마이클 스테인살츠 딜로이트 세무 파트너 및 존 트라웁 딜로이트 세무 파트너 등 미국 세법에 정통한 딜로이트 및 외부 전문가들이 방한해 연사로 나섰다.
전문가들은 정치·법률 및 규제 관점에서 본 미국의 투자환경, 국제 조세 관점에서 본 미국 세법 개정의 개요 및 시사점,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 관점에서 본 미국 세법 개정의 개요 및 시사점 등을 주제로 복잡한 미국 개정세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미국의 감세정책에 따라 미국 소재 기업들의 기능과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감세 정책의 효과 등을 고려해 운영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