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수석지휘자 이정필)은 23일 부산지방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복지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납세의식고취, 문화를 통한 부산지방세무사회 홍보, 기업의 바른 문화접대비 사용홍보, 지역문화산업발전 등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협약식에서 "세무사들은 세법과 숫자를 다루는 경직되고 딱딱한 업무를 하는 전문가들인데, 부산시립관현악단과의 협약식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기업의 문화접대비 사용홍보 등 세무사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부산시민들에게 폭넓게 문화예술을 전파하는데 부산세무사들도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정필 수석지휘자는 "최고의 조세전문가단체인 부산지방세무사회와 협약식을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공연 전에 부산세무사들의 역할들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의 중요행사시 양질의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서로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 후원회 감사를 맡고 있는 황인재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평소 우리 국악을 부산시민에게 알리고, 서로 '윈윈(win-win)'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강정순 회장, 이종수‧김원표 부회장, 신창주 부산친목회 부회장, 공석배 상임총무이사, 황인재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는 이정필 수석지휘자, 홍의철 부지휘자, 권재고 전통예술팀장, 황두호 총무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