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외부감사 대상 기업들은 감사인 선임기한을 단 하루라도 경과해 감사계약을 체결하면 외부감사법에 따라 예외없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아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금감원은 “신규 외감회사 등 일부 중소기업이 외부감사법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감사인 선임기한을 준수하지 않아 지난해에만 130여사가 감사인 지정 조치를 받았고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감사대상은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 자산총액과 부채총액이 각각 70억원 이상,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이고 종업원수가 300명 이상인 주식회사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4개월 이내에 감사(또는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사전승인을 받아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계약체결 후 주주 및 금감원에 선임사실을 2주내 보고해야 한다.
회사는 감사인의 전문성·감사역량 및 독립성 위반 여부 등을 고려해 적격한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독립성이 훼손된 감사인과 감사계약 체결시 향후 감사인 교체 또는 감사인을 지정받게 된다.
